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에서 만나는 봄의 장관 동백꽃

강진 백련사 앞에 자리한 동백나무 숲은 비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군락으로 총면적 5.2ha에는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며, 특히 3~4월에 붉게 핀 동백꽃이 땅에 떨어진 풍경은 장관을 이룹니다.

 

 

고려시대 원묘국사가 창건한 강진 백련사는 백련결사를 일으켰던 성지로, 역사적인 유적을 자랑합니다.

4km 떨어진 만덕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서 깊은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동백나무 숲을 따라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선생이 백련사를 왕래하던 오솔길은 역사적인 순례길을 따라가며, 그 시절을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산책로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