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초로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습니다. 볼래틸리티 셰어 2배 비트코인 전략 ETF(BITX)'는 오는 27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 거래소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BITX 펀드의 투자 전략
BIT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일일 롤 지수 수익률의 2배에 해당하는 투자 결과를 추구합니다. 이러한 레버리지 ETF는 벤치마크 지수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채나 금융 파생상품(비트코인 선물)을 레버리지로 사용하여 투자자에게 단기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ETF와 암호화폐 시장의 역할
ETF 또는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이나 원자재와 같은 증권을 묶어서 투자 상품으로 제공하는데, 투자자는 해당 ETF의 주식을 매수하여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해당 증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경우 크게 '비트코인 선물'과 '비트코인 현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지와 이의가 갈리는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
이번 승인은 암호화폐 지지자들로부터 대부분의 찬사를 받았지만, 일부에서는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출시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과 조심스러운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의 성공과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할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