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가 쇠소깍이며,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합니다.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르며 만나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쇠소깍은 양 벽에 자리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푸르고 맑은 민물이 기암괴석에 비쳐 화려한 풍경을 이루며, 제주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으로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진 쇠소깍은 산책로를 따라 계속해서 하효 쇠소깍 해변까지 이어지며, 7~8월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 맨손으로 고기를 잡거나 다우렁길을 걷는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리며, 산책로를 따라서는 태우와 전통 조각배를 타는 작은 승선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쇠소깍은 담수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수있고 작은 승선 장소에서는 조용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승선체험료만 유료
태우 : 성인 10,000원 / 소인 5,000원
전통조각배 : 성인 2인 이하 20,000원 / 성인2인+소인1인 : 25,000원
서귀포시 쇠소깍로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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