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은 높이 10m에 달하는 돌기둥은 용의 형상으로 제주도 공항 북동쪽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용이 돌로 굳어져 있다는 전설과 함께,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은 마치 용이 현실에서 꿈틀거리고 있다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해안도로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해 눈과 입이 즐거운 드라이브코스입니다.
도로를 따라가면 용두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두암에는 용이 되고 싶어 하던 이무기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의 운명은 하늘로 오르는 대신 바다로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는데, 이로 인해 바다가 잔잔한 날과 파도가 강한 날의 대조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억울한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듯한 아련함을 자아냅니다.
제주시 용두암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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