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계곡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곳으로 기괴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평평한 암반에서 맑은 물이 유유히 흘러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안덕계곡이라는 이름은 옛날 옛적 하늘이 울고 땅이 흔들릴 때 큰 신이 나타나 암벽 사이로 시냇물이 굽이쳐 건강하고 도덕적인 곳을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안덕계곡은 편백나무, 참나무, 편백나무, 동백나무, 사과나무, 진달래나무 등 아열대 숲의 수액이 청량감을 더해주며 300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아열대 원시림으로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안덕계곡 상록림지역은 하천에 인접한 아열대 산림지역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식물 채집, 야생동물 포획 등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계곡 양쪽의 상록수림과 맑은 강물, 곳곳에 동굴이 있어 선사시대 생물의 터전으로 매우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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