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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봉은 아침 일출을 감상하며 산책과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원나라 시절 이곳에 원나라의 당인 원당(元堂)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원당봉수가 세워져 망오름으로도 불렸고, 삼양동에 위치하여 삼양봉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원당봉 정상에서는 제주 시내와 파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일출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원당봉의 또 다른 매력은 분화구에 위치한 문강사와 연못으로 과거 습지였던 분화구는 현재 아름다운 절과 연못이 자리 잡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원당봉을 오르는 길은 30분 내외로 가볍게 등산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고즈넉한 문강사와 그 안의 연못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 원당로 16길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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