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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역사

제주 오현단 선조의 지혜와 강렬한 역사의 남풍 / 숙박 오현단은 조선시대, 교육 발전에 기여한 다섯 분(5현)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제단으로 충암 김정 선생, 규암 송인수 선생, 청음 김상헌 선생, 동계 정온 선생, 우암 송시열 선생 등 5명의 선조를 기리고 있습니다.  제주 최저가 항공 알아보기  제주도 유배자나 방어사로 부임한 5현들의 기여를 높이 여기고자, 1892년에 지었습니다. 원래는 선조 11년(1578) 임진이 목사 시절 충암 김정을 기리기 위해 충암묘를 세웠으며, 현종 6년(1665)에 현 위치로 이동되었습니다.  송시열 선생의 글씨로 된 '증주벽립'과 김정 선생, 송시열 선생의 '적려유허비'가 바위에 새겨져 있어, 오현단은 이들의 교육정신과 기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용두암 용두암의 전설, 바위가 되어버린 용.. 더보기
제주 송악산 진지동굴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일제시대 군사유적 제주 송악산 진지동굴은 인공 동굴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은 제주 지역민을 강제 동원하여 송악산 지하에 대규모 땅굴을 파고 지하 진지를 구축한 동굴입니다. 땅굴은 군수 물자를 실은 트럭이 드나들 수 있도록 크고 넓게 건설되었으며, 서로 다른 지역에서 파고 들어간 땅굴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송악산 해안절벽에는 성산일출봉 주변의 인공 동굴과 마찬가지로 어뢰정을 숨겨 놓고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했던 15개의 인공 동굴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22년 11월 22일 확인된 바에 따르면, 동굴 주변의 모래로 인한 붕괴 사고 발생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동굴 내부로의 입장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낙석 위험도 워낙 심해 추후 통제 해제 여부도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송악산 아래 해안가에서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제주 추사관 산책, 고요한 자연과 공감의 순간 제주 추사관은 1840년 윤상도 옥사 사건에 연루되어 약 9년 간 제주에서 귀양살이를 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흔적을 모은 곳으로대정읍에 위치한 추사관은 그가 살았던 초가집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놓았습니다. 김정희 선생이 남긴 현판 글씨와 편지, 유배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유배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추사관을 돌며 김정희 선생과 유배자들의 삶에 고요한 공감을 표하게 됩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유배 생활을 했습니다. 광해군은 인조반정으로 유배된 마지막 왕으로, 제주도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홈페이지 이용 시간 평일 : 09:00 ~ 18:00 , 주말 : 09:00 ~ 18:00 소요 시간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