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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20코스를 시작으로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성세기 해변을 바라보며, 금속과 현무암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김녕금속공예벽화마을을 찾아보세요.
'다시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10명의 예술가들이 폐기된 금속 제품과 제주의 현무암을 이용해 탄생시킨 벽화 마을입니다.
제주 해녀의 일상을 표현한 각기 다른 조형물이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어, 마을을 걸으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29점의 작품을 생생한 컬러의 그림과 함께 금속으로 만들어진 해녀의 일상을 조망하며,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녕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마을이기에, 안내판이나 팸플릿은 따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소란스럽게 떠들거나 마음대로 집 안을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3길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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