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은 거대한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산으로, 그 크기와 홀로 우뚝 솟아있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산방산 아래에 위치한 작은 굴인 산방굴사에는 부처가 모셔져 있어 날과 관계없이 떨어지는 낙숫물을 산방산의 여신 "산방덕"의 눈물로 여기기도 합니다.
산방산 앞의 용머리 해안은 전망용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용머리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구름이 산방산 꼭대기를 둘러싸는 모습은 그림 속 풍경을 연상케 하여 신비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노란빛과 어우러진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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