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이기정은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어로, 차귀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당산봉 자락에 위치해 당산봉을 형성한 화산재 위에 분화구에서 분출된 용암이 화산재를 덮은 독특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생이기정에서 당산봉 자락을 따라 차귀도까지 이어지는 길은 제주 서부 앞바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길을 따라 걸으며 만나는 차귀도의 풍경은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이기정을 걸으며 마주하는 절벽을 따라 걷는 동안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제주의 바람을 맞는 순간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생이기정은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아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절벽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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