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봉은 당이 [신당]을 의미하는 말로, 당산봉 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던 차귀당이 있었다고 전해져 이름이 붙여진 당산봉은 수성화산체로 형성된 산으로, 안덕면에 위치하며 산방산, 용머리와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중 하나입니다.
당산봉 정상에서는 물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감상할 수 있고, 정상 바로 아래에는 거북바위와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신창 풍차해안도로가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수월봉과 산방산까지 이어지는 푸른 해안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한경면의 고요한 평야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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