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금능석물원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로 40여 년 동안 돌하르방을 제작해 온 장공익 명장의 손길로 만들어진 공원은 제주의 생활과 문화를 돌로 표현한 고유한 공간입니다.
금능석물원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못과 그 주변에 전시된 다양한 돌 조각품은 제주의 상징이자 전설인 '돌하르방'부터 '해녀상', '동자상', 그리고 '물허벅을 지고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상'과 같은 제주의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담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 등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선물로 받은 돌하르방의 모형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제주 석물의 세계적인 명성을 상징합니다.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입니다.
수십 년간 지켜온 장공익 명장의 작품들로, 그의 깊은 불교적 신념과 예술적 감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금능석물원 내에는 정여굴과 조롱굴이라는 두 개의 동굴이 있으며, 굴 안에는 불공을 드릴 수 있는 암자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기도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제주도의 금능석물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제주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전설을 직접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이곳은 놓쳐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76
연중무휴
이용시간 : 08:30~17:00 (6월~9월) 08:30~17:30
이용 시간 평일 : 08:30 ~ 17:30 , 주말 : 08:30 ~ 17:30
요금
성인 6.000원 / 학생,장애인,군인,도민,국가유공자,경로(70세 이상) 5,000원
소요 시간
1시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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