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과 각원사의 숨겨진 이야기-가을 단풍 / 벚꽃 구경

태조산, 천안의 자랑스러운 진산이자, 유량천과 산방천의 이루는 정상에서는 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태조산은 고려 태조 왕건이 군사 양병을 했던 곳으로 전해져 이름이 "태조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각원사는 이 태조산 중봉에 위치해 1977년 5월 9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불교 신도들과 많은 사람의 성금에 의해 봉안된 곳이다.

 

 

각원사의 청동 대불은 높이 15M, 둘레 30M, 귀 길이 175cm, 손톱 길이 30cm, 무게 청동 60ton으로, 태조산 주봉을 뒤로하고 서향을 바라보며 자비의 미소로 많은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좌 불 좌측에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웅보전과 요사채를 비롯한 사찰 건물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