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월 성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된 곳으로, 본래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성골이었습니다.
둘레는 3,020척이고, 성골의 높이는 8척 정도로 성골 내부에는 풍부한 샘물, 객사, 별창, 군기고 등의 건물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어떤 건물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명월 성지에서는 여전히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성골 주변을 둘러보면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그 모습은 마치 오래된 전설을 간직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명월 성지의 역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명월 성지에 전해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명월 성지는 과거 제주도의 외적과 싸우던 곳으로 당시 성골에서는 각종 무기와 군사용품들이 저장되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성골의 기능이 변화하게 되면서 성골 내부의 샘물 덕분에 명월 성지는 농사짓는 데 좋은 땅이 되었습니다.
명월 성지는 전쟁터에서 농사지을 수 있는 평화로운 곳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명월 성지에 방문하면 역사와 전설 속의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 여행 시 꼭 한 번 명월 성지를 찾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223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