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선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방선문계곡 - 신선이 방문하는 문 방선문(訪仙門)은 푸른 절벽이 깎아지른 한천계곡의 중심에 자리한 독특한 자연 경치로, 그 모습은 마치 대문을 열어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예로부터 '신선이 방문하는 문'이라고 불려져 왔으며, 그 경관의 아름다움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영주 12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瀛邱春花)'의 현장으로, 제주참꽃이라고 불리는 철쭉꽃이 절벽을 붉게 물들이고 계곡물에 비쳐 전체가 붉은 꽃으로 덮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방선문에 전해진 전설에 따르면, 예로부터 중복날(음력으로 여름 7월 7일)에는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서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떠나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어느 중복날, 여러 선비들이 방선문으로 모여 바둑을 두고 있었고, 바둑 시합이 끝나면서 다른 선비들은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