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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계절마다 물씬, 동광육거리 꽃썸의 아름다운 변신 제주 꽃썸은 넓은 꽃밭과 함께 마음을 빼앗기는 아름다운 풍경이 동화 같은 장소는 제주의 여섯 갈래 길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저지, 금악, 안덕면 등으로 이동하기 용이합니다. 유채꽃과 해바라기꽃으로 유명한 꽃썸은 최근 사진 촬영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꽃썸에서는 봄에는 천일홍과 코스모스, 여름에는 해바라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가을에는 은은한 가을꽃들이 우아하게 피어납니다. 겨울에는 특별한 꽃들이 아니라도 눈 내린 풍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넓은 꽃밭은 입장료를 내고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스냅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어 각광받는 사진 스팟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꽃썸의 꽃밭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감상하다 보면, 카페 한쪽에서 느껴지는 꽃 향기에 이끌려 휴식을 즐기게 됩니다. 여기서는 .. 더보기
물방울 화가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한경면의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 지구에 자리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현대 미술가 김창열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세계 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2016년 9월 24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창열은 추상화 작품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현대 미술가로, 1972년부터 물방울을 작품의 소재로 채용하며 '물방울 화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파리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파리아방가르드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무대에 그의 작품이 소개되며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창열의 대표작으로는 기억, 물방울의 형태, 물방울의 자욱, 해체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물방울의 아름다움과 추상화의 선구적인 표현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83-5.. 더보기
도시 속 한적한 휴식처 제주 알작지해변 알작지는 제주시 내도동에 자리한 조용한 해변으로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지역 주민들만이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알작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비록 해수욕은 어렵지만, 독특한 모양의 돌과 파도 소리가 만들어내는 평온한 분위기는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작지해변은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풍경은 동양적이면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은 전문 사진작가들도 매료시키는 알작지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입니다. 제주 공항과 가까운 도심 속에 위치한 내도동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 풍경을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그 고요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주변 관광지.. 더보기
가을이 아름다운 제주 아끈다랑쉬 오름 산책로 아끈다랑쉬는 다랑쉬 오름의 곁에 자리한 작은 오름으로, 제주 동쪽에서 그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오름으로 다랑쉬 오름과 마찬가지로 낮고 아름다운 원형 분화구가 자리하고 있어, 제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립니다. 아끈다랑쉬 이름의 유래는 '아끈'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버금가는 것이라는 뜻으로, 그 모양이나 높이에서 비슷한 다랑쉬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산정부에 펼쳐진 원형 분화구는 마치 아담한 소형 경기장처럼 보이며, 그 안은 묘와 초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얕은 구릉에는 4.3사건 당시의 흔적인 돌담과 동백나무가 남아 있어, 오래전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사면의 작은 길을 따라 걸으면 약 10분 정도면 아끈다랑쉬에 도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억새의 물결이 푸른 초원을 장식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