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지만 20여 년 동안 고향을 밟지 못했을 정도로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남은 일생 동안 제주를 사랑한 사진작가로,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에도 손수 몸을 움직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미술관을 열었습니다.
두모악관, 하날오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은 사라진 제주의 옛 모습과 쉽게 드러나지 않는 속살을 볼 수 있는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품전시실에는 김영갑 선생의 일상에서 사용한 책, 카메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시절의 모습과 그의 예술활동에 대한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을 찾는 이들을 위해 야외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꽃과 나무 사이에서 예술가의 정신을 느껴보세요.
제주를 사랑하고, 깊이 알고 싶다면, 모든 열정과 영혼을 담아 제주를 담고자 했던 김영갑의 생애가 담긴 이곳을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이용 시간
평일 : 09:30 ~ 18:30 , 주말 : 09:30 ~ 18:30
요금 정보
성인 5,000원, 경로, 청소년, 어린이, 국가유공자, 제주도민, 장애인 3,000원
소요 시간
1시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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