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는 두 발의 넓이를 나타내며 샷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기본적인 스탠스 자세는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양발 끝을 비구선(볼이 날 아가는 선)에 평행하게 맞춥니다.
왼발을 약 20도 정도 목표 방향으로 돌리고 발의 넓이가 넓을수록 안정감은 있지만, 몸의 회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넓은 스탠스는 스윙이 업라이트되는 경향이 있어서, 키가 크거나 마른 사람, 혹은 몸이 유연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좁은 스탠스는 스윙이 플랫 한 동작이 되는 경향이 있어 키가 작거나 뚱뚱한 사람 또는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자세입니다.
스탠스의 폭은 개인의 체력, 근력, 운동 능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쉽게 스윙할 수 있는 폭으로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넓으면 상체 움직임이 제한되어 체중 이동이 어렵고, 몸과 볼 사이 거리가 멀어져 스윙 거리가 줄어들 수 있는 반면 너무 좁으면 균형을 잡기 어렵고 역 피봇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퀘어 스탠스(Sqaure stance)
스퀘어 스탠스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자세는 양쪽 발끝을 연결한 선이 비구선과 평행하게 서는 방법으로 타구의 방향을 쉽게 컨트롤하고, 스윙 시에 몸의 회전이 용이하여 스트레이트 볼을 만들기 쉽다.
주의할 점은 비구선에 대해 양쪽 발뿐만 아니라 허리와 어깨 등도 모두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픈 스탠스(Open stance)
비구선에 대해 왼발 끝이 뒤로 약간 물러난 자세로 몸은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왼쪽으로의 회전이 쉽기 때문에 슬라이스볼이 되기 쉬워 짧은 아 이언 즉 거리보다는 방향성을 중시한 어프로치샷이나 벙커 샷에 알맞다.
클로즈드 스탠스(Closed stance)
비구선에서 오른발 끝을 약간 뒤로 물러나게 하는 자세로 오른쪽 회전이 용이하여 훅(Hook)볼이 되기 쉬워 백스윙 시 몸의 회전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샤프트가 긴 클럽으로 공을 멀리 날리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은 장타를 낼 수 있지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하체의 동작을 단단히 버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