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2m, 수심 21m로 구성된 제1폭포는 주상절리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폭포로, 건기에는 아름다운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에매랄드 빛의 연못과 주상절리형 암벽은 자연의 예술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자연의 흐름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2단과 3단 폭포 사이에 놓인 선임교는 아치형의 다리로, 칠선녀가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야간에는 석등이 비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 실수 있습니다.
칠선녀 다리 주변에 자리한 '천제루'는 휴식하기 좋은 누각으로, 아름다운 폭포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품격 있는 휴식처입니다.
폭포 양쪽으로 형성된 난대림은 국내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송엽란, 담팔수 등의 풍성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중문동)
일반 2,500원 / 청소년. 어린이 1,350원 / 경로자. 장애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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