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살리 숲길은 계곡에 샘이 이루어져 연중 물이 흐르는 곳으로 2013년 환경부에서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지정되어 자연환경과 생태 보전이 우수하게 이루어진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고살리는 하례리 마을의 상징이 되어 있으며, 제주도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살리 숲길은 고살리라 불리는 샘이 위치한 곳에서 출발하여 생태 하천을 따라 지나는 자연 탐방로로 이어진 숲길은 제주 곶자왈 숲을 아름답게 전시하고 있어 촉촉한 제주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난대림의 상록수와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길이 평탄치 않아 조심하여 걷는 것이 필요하며,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하례리생태관광마을,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하례리내창트레킹,효돈천트레킹,고살리숲길탐방,하례감귤점빵체험 등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cori.kr
고살리 숲길 트레킹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번의 타임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필수입니다.
쉬지 않고 걷다 보면 왕복으로 약 두 시간이 소요되며, 중간에는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담을 수 있는 사진 포인트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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