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은 조선시대 제주도의 관문이었던 건입동에서 기녀 출신인 김만덕이 들어선 객주 중 한 곳으로 수많은 물자와 객주들이 왔다 갔던 장소로 제주도에 큰 기근이 있을 때 전 재산을 털어서 쌀 500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다는 업적으로 유명합니다.
김만덕은 기녀에서 거상, 그리고 자선사업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로, 그녀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김만덕기념관이 개관되었습니다.
김만덕기념관은 김만덕의 업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녀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어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만덕의 유명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재물을 잘 쓰는 자는 밥 한 그릇으로도 굶주린 사람의 인명을 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썩은 흙과 같다"를 실천한 거상이자 조선 최초의 여자 CEO로서, 나눔과 봉사의 표상으로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7
용두암
관덕정
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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