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을 일반적으로 "골프 코스, " "골프 링크스, " 또는 "코스"로 부르며, "링크스"라는 용어는 주로 스코틀랜드의 해안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골프가 개발되어 온 곳을 가리키며, 엄밀하게 말하면 시사이드 코스(Seaside Course)입니다.
내륙 지역에 위치한 코스는 인랜드 코스(Inland Course)라고 하는 것이 바른 호칭입니다.
골프 코스는 대략 6000~7000m 정도의 길이에 잔디로 덮인 코스를 자연 지형에 맞춰 조성합니다.
골프장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는 골프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구역으로 공식적으로는 티 박스(Tee Box)라고도 불리며, 각 홀의 출발 지점입니다.
구역 표시
두 개의 티 마커(Tee Marker)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 두 마커 사이와 그들로부터 뒤쪽으로 일정 거리까지의 구역이 티잉 그라운드입니다.
다양한 티 위치
다양한 난이도와 플레이어 수준을 고려해 여러 개의 티잉 구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챔피언 티, 레귤러 티, 레이디스 티 등으로 구분됩니다.
플레이어 규칙
플레이어는 티샷을 할 때 티잉 그라운드 내에서만 공을 놓고 쳐야 하며, 공이 티잉 그라운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은 골프 규칙에서 사용되었던 용어로, 현재는 "제너럴 에어리어(General Area)"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골프 코스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을 제외한 코스의 모든 부분을 가리킵니다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 각 홀의 시작 지점.
그린(Green) : 각 홀의 퍼팅 구역.
페널티 구역(Penalty Areas) : 해저드나 기타 벌타를 받는 구역.
벙커(Bunker) : 모래 함정.
즉, "스루 더 그린"은 페어웨이, 러프, 기타 잔디 구역 등을 포함하며, 골프 코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입니다.
용어는 이제 "제너럴 에어리어"로 불리며, 경기 중 공이 놓일 수 있는 대부분의 구역을 포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Green)
그린(Green)은 골프 코스에서 각 홀의 마지막 구역으로, 홀인(공을 구멍에 넣는 것)을 목표로 퍼팅(Putting)을 하는 지역입니다.
잔디 상태
그린은 매우 짧고 고르게 깎인 잔디로 덮여 있어 공이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합니다.
잔디의 상태는 퍼팅의 정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홀
그린에는 골프공을 넣기 위한 구멍이 있으며, 이 구멍을 핀(Pin) 또는 깃발(Flagstick)이 표시합니다.
홀의 지름은 4.25인치(약 10.8cm)입니다.
형태와 경사
그린의 표면은 평평하지 않으며, 다양한 경사와 곡선이 있습니다.
퍼팅할 때 공의 경로에 영향을 미쳐 난이도를 높입니다.
퍼팅 표면
그린에서는 퍼터(Putter)라는 클럽을 사용하여 공을 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퍼팅은 그린에서 공을 홀에 넣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해저드(Hazard)
해저드(Hazard)는 골프 코스에서 플레이에 도전과제를 주기 위해 설계된 장애물 구역을 의미합니다.
해저드는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벙커(Bunker)
모래로 채워진 구역으로, 일반적으로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에 위치합니다.
페널티 구역(Penalty Areas)
이전에는 물 해저드(Water Hazards)로 불렸으나, 2019년 골프 규칙 개정 이후 페널티 구역이라는 용어로 통합되었습니다. 페널티 구역은 물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으며, 빨간색 또는 노란색 말뚝으로 표시됩니다.
빨간색 말뚝(Red Stakes)
레터럴 페널티 구역(Lateral Penalty Area)으로, 측면으로 탈출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노란색 말뚝(Yellow Stakes): 전방으로만 탈출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해저드에서의 플레이는 몇 가지 특별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페널티 타수
해저드에서 공을 플레이할 수 없을 경우, 페널티 타수를 받고 공을 해저드 밖으로 드롭(Drop)할 수 있습니다.
특별 규칙
해저드 내에서는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없고, 연습 스윙 시 지면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 홀
골프의 홀은 통상 1홀~18홀로 이루어져 1홀~9홀까지를 '아웃코스', 10홀~18 홀까지를 '인 코스' 라 부른다.
스코틀랜드의 시사이드 코스가 해안선을 따라 이 루어 졌기 때문에 클럽 하우스에서 출발하여 가장 먼 9번까지 가고 거기서 18번까지 되돌아오도록 설계되어 있던 것에서 전반을 '고잉 아웃', 후반을 '컴잉 인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 티
정확한 명칭은 티잉 그라운드로 각 홀의 공을 처음 치는 출발 구역이다.
보통 티잉 그라운드는 수평에서 조금 높게 흙을 쌓아 올리고 잘 다듬어져 있다.
그 위에 2개의 티 마크 사이에서 볼을 두고 플레이어는 첫 번째 샷을 플레이하게 된다.
대체로 블랙 티(챔피언) : 프로 골퍼들이 티샷 하는 곳
블루 티(챔피언) : 잘 치는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 하는 곳
화이트 티(레귤러) :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 하는 곳 or 여성 프로 골퍼가 티샷 하는 곳
골드(엘로우) 티(시니어) : 정확한 나이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60세 이상 골퍼분들이 티샷 하는 곳
레드 티(레이디) :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 하는 곳
※ 골프장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 그린
그린은 볼이 굴러가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잔디를 짧게 깎고 깨끗하게 정비되어 볼을 넣는 홀컵을 가지고 있다.
홀컵은 직경 108mm(4인치) 원통으로 되어 있다(이 규격은 스코틀랜드의 목동들이 홀로 삼았던 토관이 우연히 4+ 인치였던 것에 기인한다.)
원통은 지표보다 25mm 아래에 묻혀 있지 않으면 안 되고 그 주위의 잔디는 상하기 쉬우므로 주변 상태에 따라 위치가 변경된다.
◈ 페어웨이와 러프
페어웨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 사이에 잘 정비된 지역이고 이 구역 좌우측 잔디가 긴 곳이 러프라고 한다.
페어웨이가 러프보다 잔디 상태가 좋아 볼을 치기가 쉬워지므로 골퍼들의 코스 공략 중 페어웨이 적중률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룰에서는 페어웨이라든지 러프라든지 하는 구역은 없다.
있는 것은 스루 더 그린'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그 구역은 현재 사용하는 티 및 그린 그리고 해저드(벙커와 연못 등)를 제외한 모든 구역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경기에서 룰을 적용 시 페어웨이 러프는 구분이 없이 이루어지게 된다.
◈ 벙커
벙커는 코스 내의 모래로 만들어진 곳으로 코스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만들고 볼이 위험 지역으로 가지 못하도록 설계되기도 한다.
벙커는 스코틀랜드의 양들이 바람을 피하고, 휴식을 하기 위해서 땅을 파놓은 곳이 지금의 벙커로 되었으며, 이 벙커는 모래의 질에 큰 차이를 보이며 모양과 크기도 다양하여 코스의 난이도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워터 해저드
워터 해저드는 연못과 강, 도랑 그 외의 수로가 워터 해저드다.
자연의 지형을 아름답게 살리기 위해서 만들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만들어 양수 확보와 수질개선 등을 하기도 한다.
또한 아름답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아웃 오브 바운드
아웃 오브 바운드는 코스의 경계 말뚝(하얀 말뚝), 선 이외의 지역이다.
즉, 플레이를 금지하는 지역으로 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1벌타 부여 후 원래의 위치에서 다시 치게 된다.
이 지역의 시작점과 끝나는 점은 두 개의 말뚝으로 이루어진다.
◈ 거리 와 파
18홀 중에는 지형과 형태에 따라 거리가 결정되는데 이 거리에 따라 표준 타수가 정해진다.
즉, 각 홀의 거리는 티의 중심에서 그린의 중앙까지를 재어서 결정되고 통상 9홀에서 파이 2홀, 파 4 가 5홀, 파 5가 2홀로 구성되어 18홀에서 파의 합계는 72가 된다.
이 표준 타수는 기준표에 따라 남 자와 여자가 다른데 아래와 같다.
◈ 클럽하우스
클럽 하우스는 플레이어가 출발을 하기 위해서 대기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경기가 끝나서는 세면과 목욕, 그리고 식사를 하는 곳이다.
때에 따라서는 클럽하우스 출입 시 정장을 입고 출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